진홍의 여왕(The Scarlet Empress, 1934)

프러시아의 어린 공주 소피아는 러시아 여왕의 조카이자 정신박양아 공작인 피터와의 결혼을 위해 러시아로 향한다. 거만한 여왕은 왕실의 피가 지속되길 바라지만 소피아는 정박아인 남편을 혐오한다. 그러나 러시아와 러시아 군대를 좋아하는 소피아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히 아들을 순산한다. 누구의 아들인지 알 수 없는 […]

상하이 익스프레스(Shanghai Express, 1932)

상하이 익스프레스의 많은 승객들은 내전으로 인해 여행이 예상보다 3일이 더 걸릴지도 모른다는 사실보다 유명인 상하이 릴리(마를렌 디트리히 분)에 관심이 더 많다. 영국군 의사인 도날드 하비(클라이브 브룩 분)는 릴리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그녀를 알고 지냈다. 이 때 중국 열차강도가 기차를 공격하고 하비가 […]

모로코(Morocco, 1930)

외인 부대의 톰(게리 쿠퍼)은 전투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로코 거리의 행진속에서 술집 여자 에이미(마를렌 디트리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녀와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자 부관의 명령으로 전선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혼자 남은 에이미는 신사인 라 베시에르(아돌프 멘조)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약혼실파티의 날 톰이 돌아온다. […]

뉴욕의 선창(The Docks of New York, 1928)

어느날 밤 증기선의 화부인 빌 로버츠(조지 밴크로프트)가 탄 배가 선착장에 정박한다. 3등항해사 앤디(미첼 루이스)가 항구의 바에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부인(올가 바클라노바)을 만나러 가고 빌은 그의 지시로 배의 청소를 해야만 한다. 일을 마친 후 육지로 나온 빌은 한 여자(베티 컴프손)라는 물로 […]